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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TEAM 돌아보기와 같이 돌아온 PlayStaion 연말정산이다.
게임을 주로 STEAM을 통해서 하고, 독점이나 비주얼 및 보는 재미가 뛰어난 게임들은 PlayStation을 48cx TV 겸 모니터에 연결해서 플레이 하는 편이다.
패널이 OLED 이기에 어두운 색깔 표현이 뛰어나 주로 공포 게임을 PlayStation으로 하게 되는 것 같다.

확인해보니 올해 PlayStation 에서 한 게임 6개 밖에 없었다.
여기에 나오지 않은 마지막 하나는 고양이 게임으로 유명한 Stray이다.
PlayStation의 경우 CD를 중고로 사서 되팔수 있기에 금액적으로 부담이 덜하긴 하나, 거실이 아닌 기존 방에 48cx를 설치할 거라 세팅을 해야해서 다소 귀찮은 점이 있다.
Split Fiction의 경우 친구랑 STEAM으로 한번 해보고, 워낙 재밌었기 때문에 동생이랑 이번엔 PlayStation으로 주인공을 바꿔 2번 플레이 하였다.
아무래도 비주얼이 뛰어나고, 스피커도 간단하지만 우퍼가 있는 4390BT 제품을 사용하고 있기에 사운드가 좋아 PlayStation에서의 재미가 더욱 훌륭했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경우 생각만 해두고 있다가 이번에 플레이하게 됐는데, 아무래도 NieR Automata가 떠오르는 부분이 많기는 했으나 액션이나 연출면에서 훌륭했다.
다만, 패링 시스템이 즉각적인 반응을 주로 하게되는 다른 게임들과 달리 패턴에 맞춰 미리 눌러야 하는 방식이라 처음에는 다소 애를 먹었다.
분명 패턴이 다 보이는데 자꾸 맞고 죽는 경우가 많아 처음에는 꽤나 당황했던 듯 싶다.
원래 패링이 있는 게임은 패턴을 숙지하면 훨씬 대응하기 쉽기는 하지만, 해당 게임은 거기에 더 나아가 패턴을 아에 외워야 하는 느낌을 조금 받았던 것 같다.


추가적인 기록을 확인해보니 총 플레이 타임이 84시간이었다.
절대적인 시간만 보면 적은 건 아니지만, 위쳐 3 같이 플레이 타임이 긴 게임은 단순 스토리만 진행해도 70시간을 훌쩍 넘기기에 적게 했다고 느껴진다.
Alan Wake 2의 경우는 동생과 같이 보는 형태로 플레이하고 있는데, 시험 기간이나 취업 준비와 겹쳐 잠시 흐름이 끊긴 상태이다.
절반 조금 넘게 플레이 한 것 같긴 한데, 조만간 엔딩까지 다시 플레이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PS4 추천작으로 항상 들어갔던 Ghost of Tsushima의 후속작 Ghost of Yōtei와 생각보다 무척 재밌게 플레이 했던 배달겜 후속작 DEATH STRANDING 2: ON THE BEACH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올해 나온 작품 이외로는 Bloodborne을 항상 해야하는데.. 생각만 하고 있다.
아마 스위치 2에서 나오는 신작인 The Duskbloods 나오기 전에는 무조건 해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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