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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영상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GkFst-RdMSs

 


 

아주르 프로밀리아
발매 예정일 2026년
장르 샌드박스, 액션 RPG
개발사 Manjuu 
출시 플랫폼 PC, 모바일
참고 사이트 https://azurpromilia.nexon.com/events/2026/07/milestone?introset=true

 

함선을 미소녀로 의인화한 서브컬처 게임 벽람항로로 유명한 개발사 Manjuu가 개발 중인 샌드박스 액션 RPG 신작이다. 캐릭터 중심의 액션 전투에 팰월드의 몬스터 포획·육성, 탐험, 생활 콘텐츠, 하우징 등 샌드박스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며, 이러한 구성으로 인해 '서브컬처 팰월드'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국내 서비스는 넥슨이 담당하며, 출시 후 넥슨플러그를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서브컬처 팰월드'라는 표현에는 조금 의문이 있다. 팰월드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팰(포켓몬)과 이를 활용한 자유로운 샌드박스 요소라고 생각한다. 플레이어가 어떤 캐릭터인지보다 어떤 팰을 발견하고, 활용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계를 만들어가는 경험이 핵심인 게임이다. 하지만 현재 공개된 트레일러를 기준으로 보면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서브컬처 캐릭터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때문에 팰월드의 샌드박스 경험과 서브컬처 캐릭터 중심의 재미 중 어느 쪽을 핵심으로 가져갈 것인지 방향성이 조금 나뉠 수 있다고 느꼈다.

 

물론 공개된 영상에서는 팰월드에서 볼 수 있었던 요소들인 팰을 활용한 이동, 전투, 생활 콘텐츠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인 연출에서는 팰보다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액션 전투의 비중이 더 높게 느껴졌다. 특히 서브컬처 게임은 보통 플레이어가 캐릭터에 애착을 형성하고, 수집형 RPG를 지향할 경우 캐릭터 획득과 육성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런 구조에서는 팰의 역할과 매력이 어느 정도까지 유지될지가 궁금한 부분이다.

 

따라서 현재 공개된 정보만 기준으로 보면 팰월드를 서브컬처화했다기보다는, 원신과 같은 오픈월드 액션 RPG에 팰월드의 팰 시스템을 결합한 형태에 더 가깝게 느껴진다. 특히 공개 PV에서는 캐릭터 중심의 연출이 많았고, 대사와 스토리 관련 장면도 포함되어 있어 세계관과 캐릭터 서사도 마찬가지로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팰월드는 다양한 장르의 요소를 결합한 게임이었고, 서브컬처 역시 다른 장르와 결합하기 쉬운 요소라고 생각한다. 두 요소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다면 기존 서브컬처 게임과는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개인적으로도 서브컬처와 팰월드 양쪽 모두 관심이 있는 만큼, 두 요소가 결합된 아주르 프로밀리아만의 방향성이 실제 플레이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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