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는 ‘도쿄 게임 쇼(Tokyo Game Show)’의 약자로, 미국의 E3(현재 폐지), 독일의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이다. 하나의 라이브 행사를 통해 게임이 발표되는 방식이 아니라, 다양한 게임 기업이 참가해 각자의 부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을 선보이는 오프라인 전시 형태가 주를 이룬다.
이번 글에서는 그중에서도 TGS 2026에 참가한 국내 게임사들의 서브컬처 게임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경우 개발사는 중국 기업이지만 국내 유통은 넥슨이 담당하고 있어 함께 다루었다.
<게임 리스트>
| 게임 제목 [클릭 시 이동] | 발매 예정일 | 개발사 (배급사) |
| 가치아쿠타: BREAKOUT | 2027년 | 컴투스 |
|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블룸워커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펄 인 블루 |
미정 미정 미정 미정 |
넷마블 네오 (넷마블) 넷마블 네오 (넷마블) 넷마블 넥서스 (넷마블) 넷마블 엔투 (넷마블) |
| 데드 어카운트: 두 개의 푸른 불꽃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
미정 2026년 |
이안 게임즈 (스마일게이트) 컨트롤 나인 (스마일게이트) |
|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 2027년 | 디나미스 원 (NC) |
| 아주르 프로밀리아 | 2026년 | Manjuu (넥슨) |
| 파레이돌리아 | 미정 | 넥슨게임즈 (넥슨) |
가치아쿠타: BREAKOUT
https://www.youtube.com/watch?v=DyZl456b48g
| 원작 액션 다크판타지 만화 가치아쿠타를 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액션 RPG 게임 | |||
| 개발사 | 장르 | 플랫폼 | 발매 예정일 |
| 컴투스 | 서바이벌 액션 RPG | PC, PS5, XSX|S | 2027년 |
| 빈민가에서 살아가던 소년이 불합리한 세계와 맞서 싸우는 어두운 이야기를 다룬 원작 만화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원작을 접해본 적이 없어 처음에는 트레일러의 독특한 그래픽이 인상적이었는데, 찾아보니 원작부터 상당히 개성 강한 그림체를 가진 작품이었다. 일반적인 일본 만화의 그림체보다는 거칠고 힙한 느낌이 강해 서구권에서도 선호할 만한 스타일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다만 반대로 일본과 국내에서 이러한 그림체와 분위기가 어떠한 반응을 이끌어낼지도 궁금한 부분이다. 게임은 화려한 액션을 앞세우고 있어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직접 조작하는 재미도 상당히 뛰어나 보였다. 다만 장르에 포함된 ‘서바이벌’ 요소가 어떤 방식으로 구현될지는 궁금한 부분이다. 원작의 어둡고 척박한 세계관과 그 안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분위기를 게임에서 서바이벌의 형태로 표현할지, 아니면 원작과는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게임의 재미를 만들어낼지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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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https://www.youtube.com/watch?v=ElKUhdsF3qY
| 원작의 본편 이후, 성진우가 군주들과 싸우던 27년간의 이야기 | |||
| 개발사 | 장르 | 플랫폼 | 발매 예정일 |
| 넷마블 네오 | 로그라이트 액션 RPG | PC, Mobile | 미정 |
| 서양권에서 애니메이션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나 혼자만 레벨업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룬 게임이다. 로그라이트 장르 특유의 다수의 몬스터를 한꺼번에 쓸어버리는 시원한 전투와 전투 중 레벨업하며 스킬을 선택해 캐릭터를 강하게 만들어가는 구조가 나 혼자만 레벨업이라는 제목과 원작의 주인공이 보여주는 속도감 있는 액션과도 매우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전투 진행 방식은 유명 로그라이트 게임인 하데스와 유사해 보인다. 이미 재미가 검증된 구조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원작 IP를 모르는 사람도 게임의 재미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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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어카운트: 두 개의 푸른 불꽃
https://www.youtube.com/watch?v=vCibAetAk3o
| 망자의 스마트폰에 깃든 유령을 퇴치하는 원작 만화를 기반으로 한 로그라이트 RPG 게임 | |||
| 개발사 | 장르 | 플랫폼 | 발매 예정일 |
| 넷마블 네오 | 팀 로그라이트 RPG | PC, Mobile | 미정 |
| 이번에 처음 접한 만화인데, 주술회전과 비슷한 퇴마물에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의 서스펜스 만화이다. 이번에 발표된 것은 PV 메이킹 영상과 테마송 풀버전이다. 캐릭터 디자인이 아담하여 메이플스토리 캐릭터가 떠오르기도 했으며, 분위기는 옛날 무서운 애니로 유명했던 학교 괴담이 떠오르기도 했다. 이런 비율의 캐릭터들은 오랜만에 봐서 다소 어색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애니메이션의 분위기와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게임 내용은 제대로 찾기 어려웠는데, 기본적으로는 캐릭터를 수집하고 해당 캐릭터로 팀을 구성해 로그라이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애니메이션풍의 캐주얼한 게임이라는 인상을 받았으며, 모바일에서 가챠의 재미와 함께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으로 개발된 것 같다. 다만 원작이 생각보다 어둡고 무서운 내용으로 보이는데,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이러한 내용을 어떻게 풀어낼 지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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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https://www.youtube.com/watch?v=uROgn4yne_w
|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을 활용해 전투를 펼치는 턴제 전략 RPG 게임 | |||
| 개발사 | 장르 | 플랫폼 | 발매 예정일 |
| 컨트롤 나인 | 수집형 RPG | PC, Mobile | 미정 |
| 시간 되돌리기라는 기능을 통해 턴을 되돌릴 수 있는 전략형 턴제 게임이다. 게임 제목과 맞물려 턴제 게임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활용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전투는 단순한 턴제가 아니라 실시간 액션을 섞은 방식이다. 기본적으로는 실시간으로 캐릭터들이 자동 공격을 진행하고, 스킬 버튼을 누르면 시간이 멈추면서 스킬의 방향을 직접 조절할 수 있다. 첫인상으로는 다소 루즈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전략적인 요소가 많다면 전투 중 생각할 부분도 많아 생각보다는 괜찮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화려한 전투 연출이나 빠른 조작을 요구하는 게임은 아니기 때문에, 천천히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는 게임을 선호한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캐릭터 디자인은 상당히 개성이 강한 편이라 취향에 맞는 사람이라면 꽤 좋아할 만한 스타일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탑뷰 방식이라는 점이다. 서브컬처 게임에서는 아무래도 캐릭터의 매력이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탑뷰에서는 전투를 조작하기에는 편하더라도 캐릭터가 실제로 어떤 행동을 하는지 자세히 보기 어렵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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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워커
https://www.youtube.com/watch?v=thz9VaduC3g
| 니노쿠니 시리즈 IP의 움직이는 집을 타고 미지의 지역을 탐험하는 크래프팅 어드벤처 게임 | |||
| 개발사 | 장르 | 플랫폼 | 발매 예정일 |
| 넷마블 네오 | 크래프팅 어드벤처 | PC, PS5, XSX|S, Switch, Switch 2 | 미정 |
| 지브리풍의 비주얼과 동화풍 판타지 세계관으로 유명한 니노쿠니 IP의 신작이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서브컬처 게임과는 조금 다른 방향이지만, 넓은 의미에서 볼 수 있는 서브컬처 게임이다. 굉장히 정석적으로 탐험이라는 분위기가 느껴지는 게임으로, 기존 니노쿠니 IP의 분위기와도 상당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특히 움직이는 집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크리처의 모습은 모노노케 히메를, 자연과 오염을 중심으로 한 세계관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참고해 구성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강해, 여유롭게 세계를 탐험하며 힐링하는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스토리가 명확한 게임인지, 그렇다면 어떠한 흐름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지도 궁금한 부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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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https://www.youtube.com/watch?v=Xs9am_1b2Zc
| 원작 만화 샹그릴라 프론티어 IP를 기반으로, 캐릭터를 교체하며 전투를 펼치는 RPG 게임 | |||
| 개발사 | 장르 | 플랫폼 | 발매 예정일 |
| 넷마블 넥서스 | 태그 배틀 RPG | PC, Mobile | 미정 |
| 원작 만화를 보면서 실제 게임으로 구현되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는 상상을 하곤 했는데, 이번에 실제로 신작이 발표되었다. 다만 태그 배틀인 점은 조금 의아했는데, 여러 캐릭터를 교체하며 상황에 맞게 대응해야 하는 만큼 고려할 요소가 많아 상당히 도전적인 시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작에서 일곱 최강종을 상대하는 전투는 주인공과 동료들이 함께 싸우는 협동 전투의 형태였던 만큼, 이를 게임에서는 태그 배틀이라는 방식으로 재해석하려는 시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원작에서 아직 일곱 최강종이 모두 등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게임에서는 이를 어떤 방식으로 구성하고 풀어낼지도 궁금하다. | |||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https://www.youtube.com/watch?v=PdlDeNESutU
https://www.youtube.com/watch?v=s9av1f2nPm4
| 1989년의 도쿄를 배경으로 마법과 현실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펼쳐지는 신전기 마법 RPG 게임 | |||
| 개발사 | 장르 | 플랫폼 | 발매 예정일 |
| 디나미스원 | 신전기 마법 RPG | PC, Mobile | 2027년 |
| 1989년 도쿄라는 독특한 배경과 레트로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신작이다. 여러 영화가 떠오른 게임이기도 한데, 마법이 소망으로 이루어졌다는 설정에서는 신카이 마코토의 별을 쫓는 아이가, 마법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관리하는 공무원이라는 설정에서는 해리포터 외전인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가 떠오르기도 했다. 또한 2000년대 초반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캐릭터 디자인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전체적으로는 밝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보여주지만, ‘꿈’이라는 소재와 이면에서 암약하는 단체인 이내각 등 깊게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 역시 적지 않아 보인다. 전투는 기본적으로 턴제 방식이지만,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처럼 실시간 패링 시스템을 섞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AP를 사용해 행동하며, AP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여러 동작을 연계해 콤보를 만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다. 영지 선언이나 얼티메이트 스킬 같은 특수 스킬도 존재해 일반적인 턴제 전투보다 다양한 행동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생각보다 전투의 재미가 뛰어나 보였다. 무엇보다 게임의 배경과 분위기가 지금까지 접했던 서브컬처 게임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색깔이라 상당히 색다르게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고 레트로한 분위기도 취향이기에, 이번 TGS에서 공개된 서브컬처 게임 중에서는 가장 기대되는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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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르 프로밀리아
https://www.youtube.com/watch?v=oYe_S6KMeIc
| 키보라는 판타지 생물과 함께 탐험하며 전투와 생활 콘텐츠를 즐기는 오픈월드 RPG 게임 | |||
| 개발사 | 장르 | 플랫폼 | 발매 예정일 |
| Manjuu | 오픈월드 수집형 RPG | PC, Mobile | 2026년 |
| 명일방주의 개발사인 Manjuu의 팰월드라이크 신작이다. 팰월드의 가장 큰 매력은 포켓몬처럼 다양한 개성을 가진 팰을 수집하고 함께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반면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여기에 서브컬처 게임의 색채를 더해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매력까지 강조하고 있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조금 애매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두 요소가 각각 확실한 재미를 보여준다면 오히려 큰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어느 한쪽의 매력이 제대로 부각되지 않는다면 이도저도 아닌 게임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키보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지가 중요할 것 같다. 또 하나 궁금했던 부분은 게임의 목적과 캐릭터의 역할이다. 서브컬처 게임에서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외형적인 매력에 더해서 캐릭터가 어떤 성격과 이야기를 가진 인물인지, 그리고 플레이어가 이들과 어떤 관계를 만들어가는지를 보여주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키보를 수집하고 전투와 탐험에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농사, 제작, 거점 건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는 만큼 할 수 있는 일 자체는 상당히 많아 보인다. 다만 이런 요소들이 단순히 즐길 거리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캐릭터와 세계에 대한 몰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중요해 보인다. 처음에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재미가 있더라도, 장기적으로 플레이해야 할 이유를 얼마나 잘 만들어낼 수 있을지는 지켜볼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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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이돌리아
https://www.youtube.com/watch?v=iN5OwqjR5v4
https://www.youtube.com/watch?v=HE-jIOpzsGE
| 현실 세계와 유사한 이세계의 소녀들과 함께 생활하는 '이세계 홈스테이' 콘셉트의 수집형 RPG | |||
| 개발사 | 장르 | 플랫폼 | 발매 예정일 |
| 넥슨게임즈 | 일상, 턴제 RPG | PC, Mobile, Console | 미정 |
|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의 신작으로, 캐릭터와의 교감이 핵심 특징인 게임이다. 특히 음성 인식을 통해 캐릭터와 직접 교감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최근 게임들이 치열한 액션을 통해 강한 자극과 도파민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 것과 달리, 이 게임은 일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을 지향하고 있다. 처음에는 캐릭터 모델링이 버추얼 캐릭터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공개된 모습을 계속 보다 보니 전체적인 모델링 퀄리티가 상당히 올라왔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투는 실시간과 턴제를 섞은 시스템으로, 개발진은 이를 라이브 턴 배틀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전투 방식에는 개인적으로 의문이 많이 들었다.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전장에서 적과 내가 턴을 주고받는 형태로 전투가 진행되는 것 같은데, 첫인상으로는 턴제 전투의 주요 단점인 루즈함이 오히려 강화된 느낌이라 다소 부정적으로 느껴졌다.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보니 궤적 시리즈나 용과 같이 시리즈의 전투와 비슷하다고 느낀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는 전투보다는 바라만 보고 있어도 흐뭇해지는 캐릭터들과 함께 교감을 중심으로 편안한 일상을 보내는 것이 중심으로 보인다. 다만 이런 방향성에서 가장 궁금한 부분은 게임의 지속성이다. 캐릭터와 교감하고 일상을 즐기는 것만으로 장기간 플레이할 동기를 어떻게 만들어낼지가 중요해 보인다. 자칫하면 반복적인 생활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에 그치면서 플레이가 점점 수동적으로 변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 캐릭터 디자인의 매력과 퀄리티는 좋아 보이지만, 그래서 결국 이 게임만의 핵심적인 재미가 무엇인가라고 생각하면 아직은 조금 애매하게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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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 인 블루
https://www.youtube.com/watch?v=dIqDkJO0L7k
https://www.youtube.com/watch?v=3mxZaObQGVk
| 러브코미디 애니메이션 감성으로 매달 새로운 히로인과 만나 교감하고 성장하는 RPG 게임 | |||
| 개발사 | 장르 | 플랫폼 | 발매 예정일 |
| 넷마블 엔투 | 연애 시뮬레이션, 수집형 RPG | Mobile | 미정 |
| 이번 TGS에서 공개된 서브컬처 게임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게임이다. 처음 해당 게임을 접했을 때는 어떤 게임인지 감을 잡기 어려웠는데, 살펴볼수록 게임의 방향성이 뚜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옛날 일본 러브코미디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그래픽과 연출에 미연시 같은 구성을 더해 타깃층이 매우 명확하다고 느꼈다. 처음에는 캐릭터 모델링이 다소 뭉뚝하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캐릭터들의 표정이 굉장히 역동적이고 러브코미디 애니메이션 특유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어찌 보면 이 게임 역시 장기적으로 플레이할 동기가 부족한 게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미연시를 연상시키는 게임의 방향성이 매우 뚜렷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되지 않는 것 같다. 현재 공개된 캐릭터는 4명뿐이지만, ‘월간 러브코미디’라는 콘셉트로 매달 새로운 히로인을 만나 교감하고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구조에서 캐릭터의 매력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면 게임의 지속성 역시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투 요소는 메인 보다는 보조 콘텐츠로 무난하게 구성된 느낌이지만, 횡스크롤이라는 점이 다소 아쉽다. 그래도 스토리와 연계해서 캐릭터의 성장 요소로 활용한다는 점에서는 게임의 방향성과 잘 맞는 것 같다. 흔히 말하는 씹덕 게임으로서는 최고봉으로 생각한다. 취향에 따라 재미있게 즐길 사람이 많아 보이며, 개인적으로 미연시와 같은 게임은 취향과 거리가 있는 편이지만 어떤 게임으로 완성될지 직접 플레이해보고 싶은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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